'칠성파 두목' 이강환 "자수하던 길" vs 경찰 "검거된 것" 맞불
'칠성파 두목' 이강환 "자수하던 길" vs 경찰 "검거된 것" 맞불
  • 승인 2010.04.0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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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환 지명수배지 ⓒ 부산경찰서

[SSTV|김지원 기자] 칠성파의 두목 이강환(67)이 자수하러 가던 길이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씨는 6일 오전 9시 50분 께 부산에서 “이강환씨와 비슷한 사람이 보인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부산진경찰서 부암지구대 소속 손민호 경위 등에게 붙잡혔다.

하지만 이씨의 변호사는 “부산 연제경찰서에 이미 자수 의사를 밝혔다. 지금은 가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사건 담당 경찰은 “어제(5일) 오후 경찰서에 일시는 밝히지 않은 채 ‘조만간 자수하겠다’고 말한 것은 맞지만 그동안 서너 차례 자수 약속을 어겼던 바 있다. 시민 신고로 검거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지난 2월 22일 공갈협박 혐의로 이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받아 검거에 나섰다. 이후 이씨가 잠적하자 지난달 2일 전국에 공개수배를 내렸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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