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마오 패러디 '드래곤 아이스' 인기폭발
김연아·마오 패러디 '드래곤 아이스' 인기폭발
  • 승인 2010.04.0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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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 김태룡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0)를 주인공으로 한 패러디 만화 '드래곤 아이스'의 작가 김우경 씨가 만화 탄생 비화를 들려줬다.

김 씨는 5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서 "동계올림픽 경기를 보며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 위한 취지에서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제작 동기를 밝혔다.

'드래곤 아이스'는 일본 인기 만화 '드래곤볼'의 패러디물이다. 동갑내기 라이벌인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대결을 그렸다. 두 선수 뿐 아니라 브라이언 오서, 타티아나 타라소바 코치 등 각 캐릭터의 특색을 코믹하게 살려 인기를 끌었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UKYO'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김 씨는 실제 게임 콘셉트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디자이너라 그런지 아이디어 발상이 기발한 것 같다" "만화를 보는 내내 웃었다" 등 호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16~17일 양일간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10’에 참가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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