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시상식에서 여자친구 진아름 향한 고백에 "언니가 대성통곡…"사연 보니?
남궁민, 시상식에서 여자친구 진아름 향한 고백에 "언니가 대성통곡…"사연 보니?
  • 승인 2019.06.1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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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름/사진=KBS2
남궁민, 진아름/사진=KBS2

남궁민이 시상식에서 여자친구 진아름에게 고백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15일 방송계에 따르면 진아름은 지난달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남궁민이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공개적으로 고백한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아름은 "저는 제 얘기를 할 거라고 상상을 못 하고 갔는데 제 얘기가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MC들은 남궁민이 공개석상에서 어떤 말을 했는지 물었고 진아름은 "'아름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화면에는 남궁민이 시상식에서 소감을 말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며 "오빠가 고생한 걸 옆에서 봤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 옆에 언니가 있었는데 언니가 대성통곡을 하는 거다. '언니 왜 울어?'라고 했더니 '왜 내가 눈물이 나지'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 날 남궁민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헬스장 신입과의 대결에서 예상치 못한 굴욕의 연속을 맛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