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탄생시킨 미스트롯, ‘미스터 트롯’ 제작한다... 외국인 포함 트로트 가수 꿈꾸는 모든 남성들에 기회
송가인 탄생시킨 미스트롯, ‘미스터 트롯’ 제작한다... 외국인 포함 트로트 가수 꿈꾸는 모든 남성들에 기회
  • 승인 2019.06.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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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측이 시즌2 ‘미스터트롯’ 제작을 확정 지었다.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이 시즌2 ‘미스터 트롯’ 제작 방침을 밝혔다. 

미스트롯은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뽑는,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하는 등 종편 예능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국내 트로트 바람을 몰고 왔다. 

미스트롯 제작진은 종영 전부터 쏟아진 시즌2 제작 요청에 ‘미스터 트롯’ 제작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불모지라 여겨졌던 남자 트로트 가수들의 대거 발굴과 송가인의 뒤를 잇는 ‘100억 트롯맨’을 찾겠다는 것. 

무엇보다 ‘미스터 트롯’은 해외 참가자들에게까지 기회의 폭을 넓히기로 해 눈길을 끈다.  

‘미스터 트롯’은 국내와 국외를 막론하고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1045 남성들 모두에게 참가 지원을 받는다. 이번 달부터 지원 접수를 받아 오디션 영상 및 서류 통과자에 한 해 개별 연락이 진행된 후 제작진 오디션을 거친 후 최종 예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미스터 트롯’ 지원 접수는 미스트롯 공식 인스타그램과 TV CHOSUN 홈페이지, ‘미스터 트롯’ 전용 이메일로 가능하다. 추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지원도 가동한다.

제작진은 “2019년 대한민국을 트로트의 향연에 빠뜨렸던 ‘미스트롯’이 이번엔 ‘미스터 트롯’으로 이전과는 다른, 더욱 새로운 트로트의 맛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