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집 찾아온 취재진에 “기가 찬다 진짜”... 네티즌들 “YG를 가야지 왜 제보자 집을?”
한서희, 집 찾아온 취재진에 “기가 찬다 진짜”... 네티즌들 “YG를 가야지 왜 제보자 집을?”
  • 승인 2019.06.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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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와 마약 관련 대화를 나눈 것으로 드러난 한서희가 A방송사 취재진에 대한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서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 뉴스 확인했는데 우리집 현관문 초인종 누르고 있길래 물어봤더니 돌아오는 답장.. 진짜 기가 찬다”라는 글과 함께 문자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송국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이 “서희씨 오늘 저희를 만날 순 없나요? 이미 서희씨가 A씨라고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라며 “사태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희씨 MBC로부터 보호 받는 게 안전합니다. 어디에 있든 저희가 가겠습니다. 해외도 상관없어요. 문자보면 연락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한서희가 “저희집 찾아간 거 그쪽이세요?”라고 묻자 그는 “서희씨 집이 맞군요..”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 또한 A방송사 취재진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제보자를 쫓아갈게 아니라 YG를 취재가야지. 그리고 남의 집 찾아가놓고 뭐라고 하니 ‘죄송하다’가 아니라 ‘이집이 맞네’라니”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도 “마지막 ‘서희씨 집이 맞군요... 진짜 소름”, “방송국 사람들 진짜... 휴” 등의 비판을 했다. 

한편 한서희는 비아이가 지난 12일 공개됐던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를 통해 마약 구매와 관련한 대화를 나눈 상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