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이정수, 체육대상 신인상 "내게 딱 걸맞는 상"
[VOD] 이정수, 체육대상 신인상 "내게 딱 걸맞는 상"
  • 승인 2010.04.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정수 ⓒ SSTV

[SSTV|황예린 PD]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에 빛나는 이정수(21) 선수가 자신감 넘치는 수상소감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남녀 신인상의 영예는 각각 쇼트트랙 2관왕 이정수 선수와 '리틀 김연아' 곽민정 선수(16, 피겨스케이팅)에게 돌아갔다.

이날 이정수는 "지금 이 신인상은 나한테 딱 걸맞는 것 같다"라고 말해 시상식장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이어 "저한테는 밴쿠버 올림픽이 끝이 아니고, 앞으로 소치도 있고 평창도 있고 더 열심히 해야된다"며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리틀 김연아' 곽민정은 김연아의 007 엔딩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정수 곽윤기 김성일 성시백 이호석)은 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 대표로 곽윤기가 또 한번의 시건방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시상식에는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이정수 곽윤기 성시백 이호석 김성일 곽민정 등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비롯해 지난 한해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빛낸 선수들 및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