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3일 내에 中 방문할까…외교가 '긴장'
김정일, 3일 내에 中 방문할까…외교가 '긴장'
  • 승인 2010.03.31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일 ⓒ 방송 캡쳐

[SSTV|김동균 기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외교가에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장성급을 단장으로 한 북한 선발대가 베이징으로 출발하는 등 움직임이 포착되는 것으로 보아 약 3일 내에 중국을 방문 할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군 대표단 일행은 지난 30일 베이징을 방문한 것으로 보도되며 외교가에서는 북한과 중국의 외교일정을 감안해 김 위원장이 다음달 1∼2일쯤 방중할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반면 일부 언론에서는 김정일 위원장의 동선이 노출될 경우 북측에서 방중 계획을 변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신중함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수많은 실종자를 남긴 천안함 사건과 관련, 한주호 준위가 순직하는 등 어지러운 시국에서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띠는 정치적 의도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