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2’ 고주원, 김보미와 제주도 사석 데이트…“우리 둘만의 얘기는 하지 마라”
‘연애의 맛2’ 고주원, 김보미와 제주도 사석 데이트…“우리 둘만의 얘기는 하지 마라”
  • 승인 2019.06.1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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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2’에 출연 중인 고주원과 김보미/사진=TV조선 ‘연애의 맛2’ 캡처
‘연애의 맛2’에 출연 중인 고주원과 김보미/사진=TV조선 ‘연애의 맛2’ 캡처

 

‘연애의 맛2’ 고주원이 김보미와 사석에서 만났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김보미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찾아간 고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주원은 제작진 몰래 김보미와 제주도 데이트를 즐기려했다. 하지만 이 모습은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며 화제가 됐고, 제작진은 빠르게 제주도로 떠나 고주원 앞에 나타났다.

갑자기 나타난 제작진에 고주원이 놀라자 그들은 SNS에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을 확인한 고주원은 허탈한 모습을 보이며 “걸렸네”라고 말했다.

고주원은 깊게 고민에 빠진 뒤 “이걸 보고 내려왔다고?”라고 되물었다. 제작진은 “공항에서 만나는 영상을 보고, 영상을 올린 사람한테 메시지 보냈다. 확실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미 촬영팀이 준비 된 상황이었지만 고주원은 촬영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제작진의 설득에 고주원은 “일단 밥을 먹고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그러다 김보미에게 허락을 맡아보겠다고 했고, 전화를 걸었다.

그는 “(제작진이) 진짜 집 앞에 있었다. 세 명이서 내 차 앞에 있더라”며 “우리 둘만의 대화는 얘기하지 말라”고 말했다. 김보미는 놀라면서도 촬영을 허락했다. 이어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조금 더 편한 분위기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