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2' 천명훈, 김시안과 소개팅 실패…"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연애의 맛2' 천명훈, 김시안과 소개팅 실패…"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 승인 2019.06.14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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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안, 천명훈/사진=TV조선
김시안, 천명훈/사진=TV조선

'연애의 맛2'에 출연한 천명훈이 김시안과 소개팅에 실패하며 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서는 천명훈-김시안 커플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 날 방송에서 천명훈은 김시안에게 자신의 모친이 운영 중인 펜션 데이트를 제안했다. 김시안은 "가면 어머니 뵙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에 천명훈은 "엄마 없을 거다"라고 말하며 없던 일로 하자고 했다. 

펜션 데이트를 포기하지 못한 천명훈은 김시안에게 재차 제안했다. 이에 김시안은 "마음대로 해라"라고 펜션 데이트를 수락했다. 

이어 김시안은 "펜션 가면 어머니 계시냐"고 했다. 이에 천명훈은 "아마 계실거다"라며 말을 얼버무렸다. 

김시안은 천명훈에게 모친에게 선물할 꽃을 사자고 했다. 꽃집 사장은 김시안에게 "인사하러 가느는거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김시안은 "그러면 좀 부담스럽다"고 했다. 

펜션으로 향하는 길, 천명훈은 "너무 애매한 것 같다. 어머니에게 인사하러 가는 것 같다. 솔직히 양평에 온 김에 어머니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천명훈의 모친과 김시안의 만남이 이뤄졌다. 천명훈의 모친은 김시안이 준비한 선물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이후 천명훈은 김시안과의 소개팅 결과를 공개했다. 천명훈은 "그냥 좋은 오빠동생으로 남기로 했다"면서 "아쉽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