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아나운서, 윤정수 때문에 연예인에 대한 환상 생겼다? "톱스타도 아닌데…"
오상진 아나운서, 윤정수 때문에 연예인에 대한 환상 생겼다? "톱스타도 아닌데…"
  • 승인 2019.06.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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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사진=KBS2
오상진/사진=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오상진이 윤정수를 부러워했던 시절을 고백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자세히 보아야 엄친아다’ 특집으로 김수용, 윤정수, 오상진, 규현, 딘딘, 승희가 출연했다. 

오상진은 “윤정수 때문에 연예인에 대한 환상이 생겼다. ‘경제야 놀자’ 찍을 때 윤정수 집을 촬영했는데 청담동 고급 복층 아파트였다. 가서 방송을 했었는데 톱스타도 아닌데 이런데 사네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장동건, 고현정 같은 스타도 아닌 ‘호기심 천국’ 아저씨로만 알았던 것.

오상진은 “아나운서는 월급쟁인데 청담동에 고래등 같은 집에 살아서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윤정수는 “가장 경제적으로 잘못 살고 있을 때였다”고 고백했다.

한편 오상진은 연세대학교 상경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