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미키 ⓒ 산케이스포츠

[SSTV | 김태룡 기자] 일본 산케이스포츠가 자국의 피겨스케이트 선수 안도 미키(23)의 굴욕 사진을 연이어 내보내 눈총을 받고 있다.

27일 산케이스포츠는 안도 미키가 최근 경기 중 회전을 하면서 콧물을 흘리고 있는 사진을 포함해 다수의 굴육 사진을 게재해 네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비난이 쇄도하자 산케이스포츠는 28일 오후 해당 기사와 사진을 삭제하기에 이르렀다.

해당 언론의 안도 미키 굴욕사진 퍼레이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산케이스포츠는 지난해 12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 때도 안도의 굴욕 사진 여러 장을 내보내 비난 여론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에도 사진을 삭제 조치했다.

한편, 안도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0 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부문에서 총점 177.82점을 기록하며 종합 4위에 머물렀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