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배경된 서울 홍지동, 어떤 동네?... 과거 서대문구서 종로구로, ‘홍지’는 홍지문에서 유래
‘한끼줍쇼’ 배경된 서울 홍지동, 어떤 동네?... 과거 서대문구서 종로구로, ‘홍지’는 홍지문에서 유래
  • 승인 2019.06.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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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끼줍쇼 영상 캡처
사진=한끼줍쇼 영상 캡처

‘한끼줍쇼’ 배경이 된 서울 홍지동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한끼줍쇼’에는 가수 산들과 정승환, 공원소녀 레나가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종로구 홍지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홍지동은 북쪽으로는 구기동, 동쪽으로는 신영동, 남쪽으로는 부암동, 서쪽으로는 서대문구 홍제동과 접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은평면 삼지동·남문동·홍지문내동 등이 통합돼 은평면 홍지리가 됐다. 이후 1936년 4월 동명이 일본식 지명으로 변경됨에 따라 경성부 홍지정이 됐다.

 

1946년 10월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정(町)이 동(洞)으로 바뀌면서 서대문구 홍지동이 됐으며, 1975년 10월 구(區) 관할 변경에 따라 종로구 홍지동이 됐다. 

법정동인 홍지동은 행정동인 부암동 관할 하에 있다. ‘홍지’란 지명은 홍지문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기관으로는 상명대학교와 상명대학교 부속 여자고등학교·여자중학교·초등학교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홍지문 및 서울유형문화재 33호인 탕춘대성, 서울유형문화재 23호 대원군별장 등이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