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9회말 끝내기 안타…'역전승' 견인
김태균, 9회말 끝내기 안타…'역전승' 견인
  • 승인 2010.03.2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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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 롯데 마린스 홈페이지

[SSTV | 김태룡 기자] 김태균(28·지바 롯데 마린스)이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김태균은 28일 일본 지바현 지바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니혼햄 파이터스와 홈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5로 뒤진 9회말 2사 만루의 찬스에 타석에 오른 김태균은 니혼햄 마무리 투수 다케다 히사시를 상대로 역전 2타점 중전 안타를 뽑아내며 팀에 6-5 역전승을 안겼다.

김태균은 전날인 27일 니혼햄과 경기에서도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에서 동점 적시타를 때린 바 있다. 28일에도 9회말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이틀 연속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로써 김태균은 시즌 타율을 0.150에서 0.174로 끌어올렸다. 볼넷은 2개를 골라냈다. 또 4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가며 일본 무대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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