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미라이나가수-'울상' 김연아, 빙판 위 '대이변'
'웃는' 미라이나가수-'울상' 김연아, 빙판 위 '대이변'
  • 승인 2010.03.2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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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이 나가수- 김연아 ⓒ 공식홈페이지

[SSTV|김지원 기자] '피겨퀸'이 눈물을 흘리는 이변이 일어났다.

미국의 미라이 나가수(17, 미국)가 세계 선수권 1위를 차지, 김연아를 제치는 대이변이 일어난 것.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4위에 오르며 각광을 받았던 미라이 나가수가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 기록 70.40점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 1위에 등극, 화제로 떠올랐다. 김연아는 60.3점으로 7위에 그쳤다.

나가수는 미국에서 태어난 일본계 이민 2세로 미국과 일본, 두 나라 국적을 모두 갖고 있다. 2007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나가수는 2008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따는 등 피겨계의 유망주로 꼽혀왔다.

그는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에 도전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아사다 마오는 68.08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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