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프리스케이팅 자신 있어” 1위 노린다!
아사다 마오 “프리스케이팅 자신 있어” 1위 노린다!
  • 승인 2010.03.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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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 SBS

[SSTV|김지연 인턴기자] 오랜만에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에 앞선 아사다 마오(20.일본)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사다는 27일(한국시간) 새벽 아사다는 27일(한국시간) 새벽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에서 벌어진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68.08점을 기록해 김연아에 7.78점 앞서며 2위에 올랐다.

아사다가 김연아와 맞대결에서 앞서는 점수를 받은 것은 지난해 2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렸던 2009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이후 1년여 만이다.

당시 아사다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18.66점을 받아 116.83점을 받은 김연아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아사다는 경기를 마치고 “전체적으로 오늘 스케이팅에 만족한다. 상승세를 타며 프리스케이팅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 남자 싱글 우승을 차지한 다카하시의 연기로부터 영감을 많이 받았다”며 “프리스케이팅도 자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쇼트프로그램 1위는 개인 최고 기록 70.4점을 받은 미국의 미라이 나가수가 차지했다. ´포스트 김연아´로 평가받고 있는 곽민정은 기술 점수 27.30, 프로그램 구성 점수 21.16으로 합계 47.46을 받아 23위에 그쳤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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