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6일 국내 개봉을 앞둔 ‘마담 싸이코’가 역대급 사이코 캐릭터가 선사하는 소름 끼치는 공포와 긴장감 을 담은 ‘집착지수 테스트’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클로이 모레츠, 이자벨 위페르의 역대급 연기 대결과 스릴러 거장 닐 조단 감독의 연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담 싸이코’가 ‘집착지수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마담 싸이코’는 지하철에서 베푼 사소한 친절로 끔찍한 스토커와 친구가 되어버린 여자의 현실 공포를 다룬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집착지수 테스트’ 영상은 프랜시스(클로이 모레츠 분)와 모든 것을 함께 하고 싶어 하는 그레타(이자벨 위페르 분)의 광기 어린 집착을 일상 속 공포로 담아내 긴장감을 더한다.  

공개된 ‘집착지수 테스트’ 영상 속 그레타는 우아하면서도 친절한 미소와 귀신보다 오싹한 표정을 오가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역대급 싸이코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프랜시스를 향한 그레타의 감정은 순수한 호의로 시작됐지만, 점차 끈질긴 집착이 되어간다. 

시도 때도 없이 연락하고, 뜬금없이 선물을 보내는가 하면, 직장 앞에 불쑥 나타나 프랜시스를 곤혹스럽게 만들고, 급기야 프랜시스의 룸메이트 친구까지 스토킹을 한다. 프랜시스에게 서서히 진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그레타의 집착 지수는 결국 ‘1000000%’ 지수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로 끝을 맺으며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에서 시작되는 끔찍한 악몽을 예고한다. 

매번 전례 없는 연기로 관객과 평단에 놀라움을 선사한 이자벨 위페르는 영화 ‘마담 싸이코’를 통해 누군가를 향한 집착이 얼마나 공포스러울 수 있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20대를 대표하는 할리우드 스타 클로이 모레츠는 서서히 변해가는 그레타의 광기 어린 집착에 시달리는 프랜시스의 모습으로 공포와 긴장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을 비롯해 베니스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등 영화계의 찬사를 받아온 스릴러 거장 닐 조단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 역시 신뢰를 안긴다. 

‘집착지수 테스트’ 영상을 공개하며 광기 어린 집착을 제대로 보여줄 현실 공포 스릴러 영화 ‘마담 싸이코’는 오는 6월 26일 개봉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