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갤러리,비아이 지지 성명.."고결한 진심 믿어"..결백 주장 근거는?
아이콘 갤러리,비아이 지지 성명.."고결한 진심 믿어"..결백 주장 근거는?
  • 승인 2019.06.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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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가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아이콘 갤러리가 지지 성명문을 발표했다.

13일 오전 아이콘 갤러리는 “아이콘 갤러리는 2015년 아이콘이 데뷔한 후 지금까지 늘 변함없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지하는 견고한 팬덤”이라며 “12일 리더 비아이의 그룹 탈퇴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공식적으로 지지 성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덤 측은 누구보다 비아이의 고결한 진심을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있다”며 “어린 나이에 많은 부와 명예를 누렸지만 잠깐 호기심 어린 마음에 유혹의 손길이 향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불법적인 행각은 하지 않았다고 단호하게 말했다”면서 “아이콘 갤러리 일동은 고심 끝에 비아이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비아이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임을 다시금 밝히는 바이다”라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사진=아이콘 갤러리 캡처
사진=아이콘 갤러리 캡처

지난 12일 디스패치는 비아이가 2016년 마약류 지정 환각제 LSD를 구매한 듯한 내용의 담긴 카카오톡 메신저 내용을 보도했다. 또 구체적인 정황이 있음에도 경찰은 소환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비아이는 “관심은 있었지만 한 적은 없다”라고 결백을 주장하면서도 아이콘을 탈퇴하겠다고 밝혀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