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은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는 은지원, 규현, 강승윤, 이진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에 은지원의 나이와 그가 아이돌 최초 재혼 소리를 듣고 보인 반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방송된 tvN '신서유기3'에서는 상품을 걸고 출연자들이 특기 자랑 대회를 선보이는 모습이 펼쳐졌다. 게임에서 승리한 출연자는 직접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출연자들의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강호동은 상품을 노리는 은지원을 보며 "좋은 소식이 있는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은지원은 "상품을 받아서 엄마 주려고 한다"고 답했지만, 강호동은 은지원에게 "재혼하는거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져 은지원을 당황하게 했다.  

출연자들은 당황하는 은지원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아이돌 최초 재혼 아니냐"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강호동은 은지원에게 "재혼이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재혼은 서두르는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은지원은 지난 2010년 4월 전 와이프와 결혼했으나 2년 뒤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한 바 있다.

한편 은지원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