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서우와 첫 연기? 두렵고 무서웠다"
문근영 "서우와 첫 연기? 두렵고 무서웠다"
  • 승인 2010.03.2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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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 SSTV

[SSTV|김지연 인턴기자] 배우 문근영(23)이 서우(본명 김문주·25)와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문근영은 2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연출 김영조 김원석)’ 제작발표회에서 “서우와 같이 연기하게 돼 무서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문근영은 “서우의 연기를 보면서 한 번 만나고 싶었지만 같이 연기하는 것은 무서웠다”며 “연기를 하다보면 나도 잘하고 싶은데 상대가 나보다 더 뛰어날까봐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만나고 나니 그런 건 쓸데없는 걱정이였던 것 같다. 언니 성격이 밝고 살갑게 대해줘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서우 역시 “근영이가 ‘국민여동생’인데 내가 동생으로 보일 수 있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근영이가 편하게 대해준다. 여동생의 이미지 보다는 한 역활을 끌어나가는 배우의 느낌이다”고 칭찬했다.

문근영은 ‘신데렐라 언니’에서 거칠고 냉소적인 ‘신데렐라 언니’ 송은조로 출연한다. 서우는 ‘신데렐라’ 효선 역으로 예쁘고 사랑스러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신데렐라 언니’는 동화 ‘신데렐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신데렐라 언니가 신데렐라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얘기를 다룬다. 31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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