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웬 열애설? 애틋한 진짜 연애 하고파"
박지성 "웬 열애설? 애틋한 진짜 연애 하고파"
  • 승인 2010.03.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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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 SSTV

[SSTV | 김태룡 기자] 축구스타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일본의 미녀 배구선수와 열애설이 불거진데 대해 "진짜 연애를 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문제가 된 열애설은 베트남의 스포츠 전문매체 '틴더사오'가 전한 것으로 박지성이 일본의 여자배구 국가 대표팀 기무라 사오리(24·토레이 애로우즈)와 교제 중이라는 것.

이와 관련 박지성은 23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무라 사오리가 누구인지도 잘 모른다"고 당황스러워하며 "나보다 키도 큰 것 같은데 난 나보다 큰 여자와 사귈 생각은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제발 열애설 말고 진짜 열애를 해야 할 텐데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시즌 3호골을 기록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누리고 있는 박지성은 “애틋한 사랑을 해보지 못하고 20대를 보냈다는 게 가끔은 슬플 때가 있다”며 바쁜 일정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 놓기도 했다.

또 박지성은 “주변에서 결혼을 재촉하는 잔소리 때문에 히스테리가 생길 것 같다”고 웃어 보이며 “맨유에 입단 후 눈 깜빡하는 사이에 6년이 흘러 버렸다”며 안타까움을 내보였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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