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초심이라는 단어 좋아해…나를 움직이는 원동력”
유노윤호, “초심이라는 단어 좋아해…나를 움직이는 원동력”
  • 승인 2019.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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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사진=김혜진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사진=김혜진 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초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12일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첫 솔로앨범 ‘True Color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팔로우(Follow)’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인트로 내레이션과 조용한 전반부 멜로디가 긴장감을 자아내는 팝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상대방을 사로잡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유노윤호는 멤버 최강창민의 응원으로 “곡을 듣고 ‘정말 잘 불렀다’고 해줬다. 또 얼마 전에는 ‘형은 원래 형 스타일대로 잘하니까 걱정하지 않는다’고 해주기도 했다”고 답했다.

‘열정’ 이미지가 부담스럽지는 않은지 묻자 “너무 감사드린다. 그런 부분들로 남성 분들이 많이 응원을 해주신다. 며칠 전에도 30대 분이 저한테 악수를 청하시더라. 아침마다 제 사진을 보고 힘낸다고 했다. 사실 부담감이 있긴 하다. 그래도 그런 부담감이 저를 더 좋게 만들어준다는 확신이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초심을 많이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저는 초심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는 거 같다. 저를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이다. 이번 앨범의 전체적인 콘셉트와 아이디어를 들고 준비를 했을 때 주위 분들이 ‘초심을 같이 느껴봤다’고 하더라. 잘 되고, 안 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저는 다 같이 만들고 싶었다. 제 주위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유노윤호 첫 솔로앨범 ‘True Colors’는 지난 12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