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김명수·이동건 케미, 낄 수 없을 정도…번외편 나왔으면”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김명수·이동건 케미, 낄 수 없을 정도…번외편 나왔으면”
  • 승인 2019.06.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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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주연 배우 신혜선/사진=KBS
'단, 하나의 사랑' 주연 배우 신혜선/사진=KBS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과 김명수가 현장에서 배우들 간의 케미를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사옥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연출 이정섭 유영은 l 극본 최윤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배우 신혜선, 김명수가 참석했다.

이날 김명수는 신혜선과의 케미를 묻는 질문에 “처음 만남부터 편했다. 힘들어도 밝게 이끌어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사람”이라며 “앞으로 단과 연서가 붙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시청자들이 보시기에도 점점 더 플러스알파가 되는 케미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신혜선은 “현장분위기가 너무 좋다. 처음부터도 호흡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를 점점 더 잘 알게 되면서 스태프들도 그렇고 다 호흡 잘 맞는다”라며 “명수씨와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같은 동네 출신이라 쉽게 편해졌던 것 같다. 빠른 시간 안에 친해 졌고, 너무 착한 친구다. 잘 받아줘서 불편함 없이 너무 잘 찍고 있다. 단과 연서가 이미 로맨스는 시작했지만 앞으로 또 어떤 식의 로맨스가 될지도 많이 기대해 달라. 앞으로 더 좋은 케미가 나올 거라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명수는 지강우 역의 이동건과의 케미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제작발표회때 진행자분께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웃긴 배우 탑3’라고 소개했다. 그게 맞다. 너무 재밌다. 케미도 잘 맞다. 셋이 뭉쳐있으면 너무 재밌다. 어떤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재밌다. 티키타카도 잘 맞고, 같이 촬영한 신들도 재밌고 좋은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신혜선은 “단이와 강우를 만나는 신이 있으면, 두 사람이 실제로 케미가 좋다. 번외편으로 둘의 브로맨스를 그린 코미디 물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을 정도”라며 “셋이 있으면 제가 낄 수 없을 정도로 재밌게 놀아서 저는 옆에서 방청객처럼 웃는 역할”이라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

한편 ‘단, 하나의 사랑’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