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축구 대표팀의 결승 진출 소식에 많은 스타들이 축하와 기쁨을 전했다.

11일 밤(현지시각)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폴란드 루블린에 있는 아레나 루블린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4강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배우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너무 축하드리고. 정말 감동. 생방 본건 자랑입니다. U20 우승도 가즈아”라는 글을 게시했다. 

래퍼 딘딘도 “영화다 영화. 진짜 고생했다. 눈물난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형님들입니다! 형님들”이라는 기쁨을 드러냈다.

개그맨 김원효는 “잘했다! 대단하다! 안자고 보길 잘했다. 대한민국 사상 첫 결승 진출. 역사는 계속 새롭게 만들어지는구나”라며 “2019 U20월드컵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 파이팅”이라는 응원글을 남겼다.

방송인 홍석천도 “어린 선수들이 역사에 남을 일을 해냈다. 정말 잠 못자고 응원한 보람이 있다”라며 “나도 저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자. 아무리 힘들어도 해내고자 하는 이들에겐 기적같은 일들이 벌어짐을 잊지말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중계를 맡았던 허일후 아나운서도 “아 너무 빛이 나 눈을 뜰 수가!! 어쩜 인터뷰도 다들 이렇게 이쁘게 하네”라며 “이강인의 천재성과 모두가 하나 된 원팀의 힘! 이광연 선수의 눈부신 야신급 선방!! 사상 최초 U-20 월드컵 결승 진출!! #밤샌내가승자 #u20월드컵 #우승가즈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결승에 진출한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15일 밤(현지시각) 폴란드 우치에서 우크라이나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