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프리미엄, 서울시 택시 인가 완료…박재욱 VCNC 대표 “택시업계 상생모델”
타다 프리미엄, 서울시 택시 인가 완료…박재욱 VCNC 대표 “택시업계 상생모델”
  • 승인 2019.06.1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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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 / 사진=쏘카 제공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 / 사진=쏘카 제공

 

준고급 택시 서비스인 ‘타다 프리미엄’이 서울시로부터 택시 인가를 받았다.

타다 운영사 브이씨앤씨(VCNC)는 지난 11일 타다 프리미엄이 서울시 택시 인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타다 프리미엄은 택시업계와 협력하는 서울형 플랫폼 택시의 첫 모델이다. VCNC는 이재웅 대표가 운영하는 쏘카의 자회사다.

VCNC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타다 베이직 출시로 고급 이동시장의 수요가 증명됐다.

‘타다 프리미엄’으로 서울시와 택시업계의 더 나은 상생모델을 제안해 택시 기사는 더 나은 수익을, 이용자는 합리적인 비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란 게 VCNC의 설명인 것.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 프리미엄은 이용자 편익을 최우선으로 택시 서비스 향상과 고급 이동시장 확대를 위한 택시업계 상생모델"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택시업계, 이용자, 시민사회, 정부의 의견을 수렴해 더 다양한 택시와의 상생책을 마련해가겠다"라고 전했다.

과연 ‘타다 프리미엄’이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