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연애’ 김민규, 조수현 선택…“채지안 신경 쓰여, 복합적인 감정”
‘호구의 연애’ 김민규, 조수현 선택…“채지안 신경 쓰여, 복합적인 감정”
  • 승인 2019.06.1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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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규가 ‘호구의 연애’에서 조수현을 ‘호구여왕’으로 선택했다./사진=MBC
배우 김민규가 ‘호구의 연애’에서 조수현을 ‘호구여왕’으로 선택했다./사진=MBC

 

배우 김민규가 ‘호구의 연애’에서 조수현을 ‘호구여왕’으로 선택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서는 남성 회원들이 각자 마음에 드는 여성 회원에게 자신의 호감을 표현하는 보석을 넣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여성 회원은 ‘호구여왕’이 돼 원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하게 되는 가운데, 첫 투표자인 주우재는 채지안을 뽑으며 ‘일편단심’ 면모를 보였다.

양세찬과 허경환은 김가영에게 투표했고, 김민규는 채지안과 조수현 사에서 망설이다가 조수현에게 투표했다.

그는 “수현 씨를 계속 챙겨주고 싶었다. 아기같은 느낌”이라며 “지금 당장 느낌은, 그냥 잘해주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신경쓰이는 사람은 (채)지안씨다. 지안 씨에게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규는 “어쨌든 내가 그에게 등을 돌렸지 않나. 그래서 미안함이 있었고, 불편함도 있었다. 그래서 복합적이었다”라며 “내가 진짜로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까지 서운하고 이렇게까지 못 보게 되는 것 같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토로했다.

한편 ‘호구의 연애’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