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이탈리아 꺾고 ‘2019 U-20 월드컵’ 한국과 결승..'비디오판독'이 가른 운명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꺾고 ‘2019 U-20 월드컵’ 한국과 결승..'비디오판독'이 가른 운명
  • 승인 2019.06.12 0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FIFA 홈페이지 캡처
사진=FIFA 홈페이지 캡처

 

우크라이나가 이탈리아를 꺾고 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우크라이나는 12일 오전 0시 30분(한국 시간) 폴란드 그디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이탈리아를 1-0으로 꺾었다.

이날 우크라이나는 후반 20분 세르히 불레차(디나모 키예프)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후 총공세를 펼치는 이탈리아의 공격을 잘 막아내다가 후반 추가시간 동점 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공격수 반칙으로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결국 1-0의 리드를 지켜내며 사상 첫 결승에 진출한 것.

그동안 우크라이나의 U-20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은 16강이었다.

이로써 우크라이나는 오는 16일 새벽 1시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과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됐다.

과연 2019 U-20 월드컵의 우승컵은 누가 차지할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