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과 이란 간의 축구 평가전에 이목이 쏠리며 각 팀의 피파 랭킹에도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오후 8시 대한민국과 이란이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른다.
한편 대한민국과 이란 간의 상대전적은 우리나라가 9승 8무 13패로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축구연맹 랭킹(피파 랭킹) 또한 이란이 21위로, 우리나라보다 16계단 더 높은 상태다.
강호 이란과의 역대전적은 9승8무13패로 열세다. 최근 5경기에서는 1무4패로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다. 또한 2011년 이후 8년동안 승리한 기억이 없다. 2011년 1월 도하에서 열린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1대0으로 이긴 것이 이란전 마지막 승리다.
손흥민에 대해 이란 빌모츠 감독은 “토트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치렀다. 그런 경험이 선수를 성숙하게 할 것이다. 한 선수가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나이는 27~28세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이 지금 그런데,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에 다다랐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이란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은 오늘 KBS 2TV와 POOQ(푹), 네이버 스포츠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