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습…‘엑스맨: 다크 피닉스’·‘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무더위 날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습…‘엑스맨: 다크 피닉스’·‘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승인 2019.06.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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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 소니 픽처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 소니 픽처스

오는 7월 2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개봉을 앞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과 함께 ‘엑스맨: 다크 피닉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올 여름 극장가를 점령할 예정이다.

올 여름 극장가에 역대급 스케일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쏟아진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그리고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페이즈 3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극장가에 출격해 무더위를 타파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 5일 개봉해 여름 극장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연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시리즈 사상 최강의 캐릭터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들의 이야기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엑스맨 멤버들이 보유한 각각의 초능력을 놀라운 시각효과로 완벽하게 구현해낸 화려한 영상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7년 만에 돌아오는 SF 블록버스터 레전드 시리즈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6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맨 인 블랙’ 요원들의 활약을 담은 작품으로 지금껏 외계인에 대한 기발한 상상력을 펼쳐 온 시리즈답게 우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액션신을 예고한다.

여기에 올 여름 최고의 블록버스터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오는 7월 2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어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의 주 활동지였던 뉴욕을 벗어나 유럽에서 펼쳐지는 이번 시리즈는 모든 방면에서 더욱 압도적인 스케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베네치아, 프라하, 베를린, 런던 등 다양한 로케이션을 누비며 탄생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더 넓어진 무대를 배경으로 스파이더맨 특유의 화려한 액션과 하늘을 가르는 시원한 활강 시퀀스를 선보이며 올 여름 극장가에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금껏 본 적 없는 거대한 빌런과 새로운 인물 ‘미스테리오’의 등장은 더욱 다채로운 재미와 풍성한 스토리를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더불어 천진난만한 10대 소년에서 세상을 구할 히어로로 거듭날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활약에도 이목이 쏠리며 또 하나의 거대한 서사의 시작을 안고 돌아온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전 세계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2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