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한국vs에콰도르,이강인 소속팀 발렌시아 한국팀 응원…“4강전도 행운을 빈다”
'U20 월드컵' 한국vs에콰도르,이강인 소속팀 발렌시아 한국팀 응원…“4강전도 행운을 빈다”
  • 승인 2019.06.11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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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강인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U20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 팀이 에콰도르와 4강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가 한국 대표 팀을 응원했다.

지난 9일(한국 시간) U20 한국 축구 대표 팀은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발렌시아는 한국어 페이스북 계정에 “대한민국 대표팀의 U-20 월드컵 4강 진출을 축하한다. 발렌시아 소속 이강인 선수의 1골 2어시스트에 힘입어, 대한민국 대표팀이 U-20 월드컵 8강에서 세네갈을 꺾었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1983년 이후 36년 만에 U20 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 U-20 대표팀, 정말 축하드린다. 4강 에콰도르전도 행운을 빈다”라며 응원했다.

또 이날 FIFA는 공식 홈페이지에 “한국이 승부차기에서 스릴 넘치는 역전승을 이뤄냈다”라며 한국의 4강 진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과 에콰도르의 4강전은 오는 12일 오전 3시30분(한국 시간)에 펼쳐진다.

과연 한국이 에콰도르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