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김길태 자백 "눈떠보니 죽어있었다"
'충격' 김길태 자백 "눈떠보니 죽어있었다"
  • 승인 2010.03.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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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 ⓒ 부산 사상경찰서

[SSTV|김동균 기자] 김길태(33)가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은 14일 부산 여중생 이모(13) 양 납치살해 피의자 김길태가 이 양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시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의 수사부본부장인 김희웅 사상경찰서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피의자가 오늘 오전 거짓말 탐지기 조사 및 뇌파검사 후 프로파일러와의 면담에서 심경변화를 일으켜 오후 3시10분께 범행 일부를 시인했다"고 발표했다.

김 서장은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술을 마시고 부산 사상구 덕포동 일대를 돌아다니다 덕포동의 빈 무당집에서 잤는데 자다 눈을 떠보니 전기 매트에서 옷이 모두 벗겨진 이 양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반면 김길태는 아직 이 양을 납치하고, 성폭행한 뒤 살해한 경위에 대해서는 정확한 진술을 하지 않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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