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순에 이어 김길태까지 ‘프로파일러의 힘’
강호순에 이어 김길태까지 ‘프로파일러의 힘’
  • 승인 2010.03.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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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김길태 ⓒ SSTV

[SSTV|김지연 인턴기자]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피의자 김길태(33)가 프로파일러(Profiler)의 예상에 정확히 들어맞으며 검거됐다.

수사에 투입한 전문 프로파일러의 분석 결과 김길태가 교도소 수감 생활을 11년이나 해 극단적 심리 불안감과 대인기피 등 공황증세를 보인 점, 휴대전화와 운전면허가 없고 인터넷을 쓰지 않는다는 점 등을 들어 김씨가 자신의 집이나 범행현장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아 은둔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결국 김길태는 10일 오후 2시45분쯤 범행 현장에서 200∼300m 정도 떨어진 부산시 사상구 삼락동의 한 빌라 앞에서 도주하다 근처에서 정밀 수색을 벌이던 경찰관 4명에게 붙잡혔다.

김길태 검거에 일조한 권일용 경위는 베테랑 프로파일러로 부녀자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 강호순의 자백을 끌어냈고 2007년에는 제주에서 실종됐다 40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양모(9)양 사건 때도 범인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해 검거에 기여한 바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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