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크리스 헴스워스 “나야 햄식이”…한국 팬 위한 한국어 영상 메시지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크리스 헴스워스 “나야 햄식이”…한국 팬 위한 한국어 영상 메시지
  • 승인 2019.06.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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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크리스 헴스워스 인사말 영상/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크리스 헴스워스 인사말 영상/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크리스 헴스워스의 한국어 인사말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감독 F. 게리 그레이)이 6월 12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특별한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한국에 보냈다. 바로 크리스 헴스워스가 오직 한국 팬들만을 위한 한국어 인사말 영상을 보내온 것.

크리스 헴스워스는 “Hi. It’s me. 햄식이”라는 한국어로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 팬들이 그에게 붙여준 ‘햄식이’라는 별명이 수놓아진 모자를 선물 받은 그는 ”이런 귀엽고 특별한 애칭을 붙여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정말 여러분이 최고예요”라는 메시지까지 더해진 이번 영상은 ‘햄식이 팬심 폭발’ 영상으로 불리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자신의 별명 ‘햄식이’ 발음을 연습해보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NG 영상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이번 영상에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토르를 연상케 하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의 일부 장면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망치를 손에 쥐고 “익숙한 그립감이군”이라는 대사를 내뱉는 에이전트 H(크리스 헴스워스 분)의 모습은 ‘천둥의 신, 토르’를 떠올리게 하며 ‘맨 인 블랙’ 시리즈만의 유쾌한 매력이 돌아왔음을 알린다.

한국이 사랑하는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의 활약이 기대되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 분)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분)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비주얼, 로케이션, 캐스팅, MIB 시그니처 의상까지 모든 면에서 시리즈 사상 가장 업그레이드된 모습의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6월 12일(수)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