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2 채널에서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쿨 김성수, 혜빈 부녀가 광고 모델이 된 사연이 공개됐다.
급하게 김성수를 찾은 매니저는 "20년 만에 드디어 광고가 들어왔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아빠를 축하하던 혜빈은 뒤늦게 부녀 동반 캐스팅 소식을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치킨 광고 모델이 된 김성수는 동네방네 자랑에 나섰다.
고모를 시작으로 쿨 멤버 유리, 천명훈 등 지인들에게 전화를 돌리며 광고 촬영에 대한 설레임을 드러냈다.
혜빈과 함께 광고주를 찾은 김성수는 감사 인사를 전했고 광고주는 광고주의 마음을 움직인 혜빈이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 두 사람은 사진 작가의 여러 주문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촬영을 마친 김성수는 "딸과의 추억이 있는 첫 광고"라며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지난 시청률 7.3%를 기록했으며 김승현, 최민환, 율희 등이 출연한다.
매회 남자들의 살림 일상이 등장하는 '살림남2'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