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가수 보아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유노윤호와 사파리 투어에 나선 보아의 모습이 등장했기 때문.
이 날 방송에서 절친 보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유노윤호는 보아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놀이동산을 방문했다.
야생동물들과 만남에 이어 캠핑에 나선 두 사람은 바베큐 파티를 즐기기 위해 캠핑장으로 향했다.
평소 요리에는 관심이 없다는 윤호는 마법의 수프, 라면 수프의 도움으로 맛있는 된장찌개를 완성시켰다.
고기, 된장찌개, 비빔면까지 푸짐한 한 상을 차린 두 사람은 마주 앉아 식사를 하던 중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보아에게 직접 정성스레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건넸고 빼곡히 채워진 편지를 읽던 보아는 감동했다.
한편, 유노윤호와 보아 나이는 1986년생으로 올해 34세다.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 절친으로 서로에게 언제나 힘이 되는 존재로 알려졌다.
윤노윤호는 "마음의 빚을 진 분"이라며 보아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으며 보아와의 만남에서 포옹으로 친분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