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양다리 의혹에 장재인에게 사죄…작업실 "둘의 내용 축소 편집하겠다"
남태현, 양다리 의혹에 장재인에게 사죄…작업실 "둘의 내용 축소 편집하겠다"
  • 승인 2019.06.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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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이 양다리 의혹으로 장재인과 메신저 당사자에 사과를 표했다./사진=남태현 인스타그램
남태현이 양다리 의혹으로 장재인과 메신저 당사자에 사과를 표했다./사진=남태현 인스타그램

장재인이 공개 열애 중인 동료 가수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폭로한 가운데, 당사자인 남태현이 입장을 전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일 남태현은 본인의 SNS에 "먼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라며 "당사자인 장재인씨와 메신저 당사자 분께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저의 명백한 잘못이 존재하지만 지금 여론이 조금은 사실이 아닌 부분까지도 확인 없이 게재 되고 있는 부분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라며 "정리 중이니 최대한 빨리 자필 사과문과 해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재인은 이날 자신의 SNS에 공개 열애 중인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증거를 SNS에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이후 수시간이 흐른 뒤 남태현은 장재인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장재인과 남태현은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4월22일 교제 사실을 외부에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그러나 두 사람이 갈등을 일으키며 '작업실' 제작진 역시 "현재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는데 10인 출연자의 솔직한 감정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남태현이 SNS에 올린 글 전문이다.

먼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당사자인 장재인씨와 메신저 당사자 분께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 저의 명백한 잘못이 존재하지만 지금 여론이 조금은 사실이 아닌 부분까지도 확인 없이 게재 되고 있는 부분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정리 중이니 최대한 빨리 자필 사과문과, 해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