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 ⓒ 이호석 미니홈피

[SSTV｜최정주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호석 선수(24)가 벤쿠버 동계올림픽 영웅들의 경기 밖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일 입국한 이호석 선수의 미니홈피에 벤쿠버 동계올림픽 관련 사진 140여 장이 업데이트 됐다.

이호석 선수는 '밴쿠버 올림픽'이라는 사진첩을 통해 자신을 포함해 성시백, 이정수, 곽민정, 김연아, 이상화, 모태범, 곽윤기, 이은별 등 동료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치열했던 빙상을 떠나 선수들의 자유분방한 모습들이 담겨있다.

특히 김연아가 곽민정과 함께 장난스럽게 쇼트트랙 출발 자세를 취한 사진, 이정수와 곽민정이 브이 포즈를 취한 사진, 시상식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 춤을 춰 화제를 모았던 곽윤기 선수의 끼가 넘치는 사진 등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제 21회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은 지난 3월 1일 폐막식을 가졌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종합 순위 5위를 기록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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