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신작 미드 추천…‘지정생존자 시즌3’·‘더 셰프 쇼’·‘롤링 선더 레뷰’·‘맘마미아! 2’·‘오즈 그레이트 앤 파워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신작 미드 추천…‘지정생존자 시즌3’·‘더 셰프 쇼’·‘롤링 선더 레뷰’·‘맘마미아! 2’·‘오즈 그레이트 앤 파워풀’
  • 승인 2019.06.07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정생존자 시즌3’·‘더 셰프 쇼’/사진=넷플릭스
‘지정생존자 시즌3’·‘더 셰프 쇼’/사진=넷플릭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에서 신작을 추천한다.

넷플릭스(Netflix)에서 2019년 6월 첫째 주 추천 신작으로 ‘지정생존자 시즌3’, ‘더 셰프 쇼’, ‘롤링 선더 레뷰’, ‘맘마미아! 2’, ‘오즈 그레이트 앤 파워풀’을 소개했다.

선한 자는 과연 정치판에서도 끝까지 선한 자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지정생존자 시즌3(Designated Survivor S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돌아온 ‘지정생존자’는 한순간의 테러로 미국 대통령과 모든 핵심 정치인들이 사망하며 주목받지 못하던 장관 톰 커크먼이 혼돈의 정부를 책임지는 이야기다. 

최악의 테러로 대통령과 주요 관료들이 모두 사망한 비상사태에서 대통령직을 승계 받은 톰 커크먼의 고군분투와 그를 둘러싼 권력 싸움 그리고 테러의 배후를 추적하는 과정까지 ‘지정생존자’는 쉴 새 없이 몰아치며 한시도 긴장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새롭게 공개되는 시즌 3에서는 백악관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한 선거 레이스를 시작한 톰 커크먼이 흑색선전과 음모가 판치는 정치 세계에서 끝까지 본인의 양심과 올곧은 신념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선한 소재와 스릴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지정생존자’의 새로운 이야기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들과 함께 떠나는 요리 탐험!

‘더 셰프 쇼(The Chef Show S1)’

‘더 셰프 쇼’는 ‘아이언맨’ 감독 존 패브로가 영화 ‘아메리칸 셰프’ 촬영 당시 멘토였던 유명 셰프 로이 최와 함께 떠나는 요리 모험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존 패브로와 로이 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펠트로, 톰 홀랜드, 케빈 파이기, 루소 형제 등 최고의 게스트와 함께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레시피를 가지고 여러 실험을 해본다. 이들은 ‘더 셰프 쇼’를 통해 음식과 그 음식을 요리하는 과정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음식에 담긴 특별한 문화나 그들이 가지고 있는 요리에 대한 열정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식사 시간의 즐거움 등 음식과 요리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롤링 선더 레뷰’·‘맘마미아! 2’·‘오즈 그레이트 앤 파워풀’/사진=넷플릭스
‘롤링 선더 레뷰’·‘맘마미아! 2’·‘오즈 그레이트 앤 파워풀’/사진=넷플릭스

이보다 반항적인 공연은 없었다!

‘롤링 선더 레뷰: 마틴 스코세이지의 밥 딜런 이야기(Rolling Thunder Revue: A Bob Dylan Story by Martin Scorsese)’

영화 ‘롤링 선더 레뷰: 마틴 스코세이지의 밥 딜런 이야기’는 포크록의 전설 밥 딜런의 기념비적인 공연인 ‘롤링 선더 레뷰’를 회고하는 다큐멘터리다. 1975년 밥 딜런이 시작한 라이브 투어 ‘롤링 선더 레뷰’는 미국이 양분화되면서 혼란스러웠던 시절 밥 딜런을 주축으로 로저 맥귄, 앨런 긴즈버그, 존 바에즈, 로버타 플랙, 조니 미첼, 링고스타, 패티 스미스 등 당시 내로라하던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대거 출연했다. 

‘롤링 선더 레뷰: 마틴 스코세이지의 밥 딜런 이야기’는 10년 만에 카메라 앞에 나서 밥 딜런과 당시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의 인터뷰는 물론, ‘롤링 선더 레뷰’ 공연 영상과 최초 공개되는 비하인드 영상이 교차되며 당시의 실황을 보다 생생하게 전한다.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2006년 공개했던 다큐멘터리 ‘노 디렉션 홈: 밥 딜런’에 이어 다시 한 번 음유시인 밥 딜런의 뛰어난 음악과 전설적인 여정을 진지하고 흥미롭게 담아냈다.

전 세계 사로잡은 ‘댄싱 퀸’이 돌아왔다!

‘맘마미아! 2(Mamma Mia! Here We Go Again)’

전 세계가 열광한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가 두 번째 이야기로 넷플릭스를 찾아온다. ‘맘마미아! 2’는 딸 소피가 엄마 도나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의 재개장 파티를 준비하다 엄마의 찬란했던 추억들을 마주하게 되고 이를 통해 홀로서기를 배워가는 이야기다. 

프리퀄과 시퀄이 절묘하게 융합된 ‘맘마미아! 2’는 2018년과 1979년을 교차하며 전편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도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도나의 일기장에 적혀 있던 세 명의 남자 샘, 빌, 해리와의 동화같은 러브 스토리는 감성을 자극한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메릴 스트립, 콜린 퍼스, 피어스 브로스넌 등 오리지널 캐스트들의 의기투합 역시 반가움을 자아낸다. 여기에 도나와 세 남자친구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릴리 제임스, 제레미 어바인, 휴 스키너, 조쉬 딜란이 등장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다. 

위대한 마법사가 되기 위한 모험

‘오즈 그레이트 앤 파워풀(Oz the Great and Powerful)’

‘미니언즈’는 영화 ‘오즈 : 그레이트 앤 파워풀’은 우리가 친숙하게 알고 있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오즈의 마법사’를 생각하면 도로시와 도로시의 친구들인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사자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영화 ‘오즈 : 그레이트 앤 파워풀’은 ‘오즈의 마법사’ 그 이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어느 날 환상의 세계인 오즈에 우연히 도착한 오스카는 세 명의 마녀를 만나 예측 불가한 모험을 하며 위대한 마법사로 성장하게 된다. 영화는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영상미로 환상의 세계인 오즈를 아름답게 구현하고, 할리우드 실력파 배우 제임스 프랭코, 미셸 윌리엄스, 레이첼 와이즈, 밀라 쿠니스가 출연하여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만든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