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김연아-이상화, 밴쿠버 퀸들의 매력 평가는?
[VOD] 김연아-이상화, 밴쿠버 퀸들의 매력 평가는?
  • 승인 2010.03.0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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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인천=이새롬 기자, 조성욱 PD]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수단이 2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피겨퀸' 김연아 선수가 선수단을 대표해 태극기를 들고 맨 앞으로 들어왔다. 이어 모태범 이승훈 이정수 성시백 이호석 곽윤기 김성일 이상화 이은별 박승희 선수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귀국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상화는 김연아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김연아 선수와 저를 두고 여신대 여왕이라고 비교를 많이 해주고 있다”며 “솔직히 김연아 선수는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저보다 좋다. 이에 비해 저는 몸매는 안 되지만 저도 저만의 매력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연아는 “저희는 스포츠 선수이기 때문에 경기 외적인 부분을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공항에서 간단한 귀국기자회견을 마친 선수단은 일단 각자 숙소로 이동하고 3일 오전 태릉선수촌 챔피언 하우스에서 해단식을 갖는다.

선수단은 해단식이 끝나는 대로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오찬을 가질 계획이다. 김연아 선수는 오찬 이후 다시 훈련캠프인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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