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연구가 심영순이 남편과의 달달한 부부 생활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심영순의 일상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심영순은 출근 전 23년 단골인 옥수동 미용실에서 머리 손질을 받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미용실 앞에는 심영순의 남편이 등장했다.
심영순은 365일 내내 함께 출근을 한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의 남편은 직접 차 문을 열어주며 여전히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이 같은 모습에 대해 심영순은 “결혼 60년 차다. 남편이 나를 쳐다보는 눈길이 연애할 때보다 진하다”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저는 남편이 없으면 못 산다. 남편도 저 없으면 못 산다”고 말해 여전히 신혼 같은 결혼 생활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