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연한 현주엽, 김시래·김종규 잡기 해 사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연한 현주엽, 김시래·김종규 잡기 해 사활
  • 승인 2019.06.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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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영상 캡처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영상 캡처

현주엽이 김시래·김종규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위해 절을 찾았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 감독이 재계약을 앞둔 LG세이커스 김종규, 김시래 선수와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시래는 “셋만 가기에는 너무 부담스럽다”며 같은 팀 선수인 강병현과 조성민도 함께 초대했다. 

현주엽은 선수들을 데리고 절로 향했다. 그는 두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두꺼비를 만진 후 “두 가지 소원이 뭘 거 같아?”라고 물어봤다. 

선수들이 당황하자 현주엽은 “너네는 하지마. 내 소원만 이뤄지면 되니까”라며 LG와 계약할 것을 은근하게 압박했다. 그러면서 김종규, 김시래 선수의 머리채를 잡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현주엽은 선수들과 속초로 향했다. 그는 “병현아 SNS 너 끊었지? 사진 하나 찍어서 올려볼래? 다같이 찍어 올리자. 다들 계약했다고 느낄 수 있게. 글 올릴 때 내가 올리라는 걸로 해라”라고 말해 또 다시 선수들을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김종규는 창원 LG를 떠나 원주DB로 이적했다. 김시래는 창원 LG 잔류를 택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