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태국 축구, 거친 플레이로 ‘눈살’…베트남 반응은? “축구 스타일 가난해”
베트남 태국 축구, 거친 플레이로 ‘눈살’…베트남 반응은? “축구 스타일 가난해”
  • 승인 2019.06.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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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 태국 축구 경기/사진=JTBC 캡처
베트남 대 태국 축구 경기 전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사진=JTBC 캡처

 

베트남 대 태국 축구 경기 중 태국의 거친 플레이로 베트남 팬들이 불쾌한 감정을 내비쳤다.

지난 5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태국 부리람 창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킹스컵 준결승에서 태국에 1-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경기 내내 태국의 거친 플레이로 베트남 팬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키웠다. 태국 선수들은 베트남 선수의 급소를 차거나 빰을 때리는 모습 등 손과 발을 도 넘게 사용했다.

이에 6일(한국 시간) 폭스 스포츠 아시아는 킹스컵 이후 불만이 가득한 베트남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베트남 팬들은 ““태국 축구는 너무도 더럽다”, “태국의 축구 스타일은 가난한다”, “태국은 축구가 아니라 쿵푸를 했다”, “그렇게 하고도 베트남을 이기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폭스 스포츠 아시아는 “SNS는 온통 태국 선수들의 폭력에 대한 의견으로 가득 찼다. 이에 베트남과 태국 축구의 라이벌 관계는 더 짙어지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