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성렬 ⓒ SBS

[SSTV | 박정민 기자] '샤우팅 해설' 제갈성렬 해설위원이 컬투와 만난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의 해설을 맡고 있는 SBS 제갈성렬 위원은 19일 오후 2시 SBS파워FM '2시탈출 컬투쇼'에 밴쿠버와 서울을 연결하는 이원 생방송으로 출연한다.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 정찬우와 김태균은 밴쿠버의 제갈성렬 위원과 위성으로 연결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독특한 해설과 방송 도중 눈물을 흘린 이야기 등 중계방송이 아닌 제갈성렬 위원의 또 다른 모습을 들려줄 예정이다.

'컬투쇼' 측은 "밴쿠버 제작진과 서울 제작진은 컬투의 즉흥적인 멘트와 제갈위원의 독특함이 만나 어디로 튈지 모를 방송에 내심 고민하고 있는 눈치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제갈성렬 위원은 지난 1997년 세계종별선수권대회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현재 춘천시청 스케이트팀 감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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