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비, 금요일까지 이어져…매우 강한 바람 동반할 것
[내일날씨] 전국 비, 금요일까지 이어져…매우 강한 바람 동반할 것
  • 승인 2019.06.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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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사진=YTN 방송 캡처
날씨 / 사진=YTN 방송 캡처

 

내일날씨와 금요일 날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충일인 내일(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부터,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금요일인 모레(7일)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6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mm(많은 곳 남부와 동부 100mm 이상, 산지 150mm 이상) 전남: 20~60mm(많은 곳 남해안 80mm 이상) 충청도, 전북, 경상도: 5~20mm 서울, 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 5mm 내외 등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강풍 전망에 대해 내일(6일) 오후(15시)부터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에, 모레(7일)는 제주도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30~45km/h(9~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내일(6일) 오후(15시)부터 모레(7일)까지 제주도와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75km/h(21m/s) 이상, 그 밖의 지역에는 50km/h(14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보했다.

한편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는 주간예보를 통해 “기압골의 영향으로 6~7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으며,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울릉도, 독도는 8일까지 비 소식이 이어 지겠다”며 “대기가 불안정해 9일 전국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금요일(7일)에 올해 첫 태풍이 올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