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일본에 승리…정정용 감독 세네갈 8강전에 "컨디션 회복이 관건..매 경기 결승"
대한민국 축구, 일본에 승리…정정용 감독 세네갈 8강전에 "컨디션 회복이 관건..매 경기 결승"
  • 승인 2019.06.0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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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정정용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축구 대표 팀이 8강전에 진출했다.

U-20 축구 대표 팀은 5일(이하 한국 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아레나 루블린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16강 일본과의 경기에서 오세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승리를 거두고 8강 진출에 성공한 것.

이에 한국은 8강에서 세네갈과 4강전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이날 경기 후 정정용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너무 부담을 준 것 같다. 정말 기쁘다. 늦은 밤까지 응원해 주신 팬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반전에서 상대에게 고전을 했지만 후반전에서 전술 변화를 가졌다. 선수들이 충분히 이해했던 부분이다.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정정용 감독은 "다음 경기를 뛸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야 한다. 최대한 우리 선수들이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 매 경기 결승이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도전 하겠다"라며 8강전 출사표를 던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