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남자 3인방 결승진출 '금사냥'
쇼트트랙 남자 3인방 결승진출 '금사냥'
  • 승인 2010.02.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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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석 ⓒ ISU

[SSTV|김태룡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 3인방이 모두 1500m 결승에 진출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준결승 1조에 출전한 이정수는 같은 조에 출전한 안톤 오노(미국)와 찰스 헤멀린(캐나다)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2분10초94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당당히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2조에 출전한 이호석도 2분14초83을 기록, 조 1위로 무난히 결승에 진출했으며, 3조에서 출발한 성시백도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2분13초58의 기록으로 조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은 같은 장소에서 오후 12시24분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밴쿠버 동계올림픽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쇼트트랙, 이승훈, 이은별, 안현수,쇼트트랙 일정, 왕멍, 김동성, 이호석, 안톤오노등이 인기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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