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최민용 이의정, 새로운 커플 기대케 만든 꽁냥꽁냥 설거지…17년 전 “진심이었다”
불청 최민용 이의정, 새로운 커플 기대케 만든 꽁냥꽁냥 설거지…17년 전 “진심이었다”
  • 승인 2019.06.05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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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과 이의정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최민용과 이의정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의 최민용과 이의정이 새로운 커플을 기대케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과 새 친구 이의정의 여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의정은 함께 설거지를 하고 싶은 멤버로 최민용을 지목했다.

이에 멤버들은 "썸 많이 타게 설거지를 천천히 해라. 하고 싶었던 얘기 다 풀고 와라"라고 말하며 두 사람을 응원한 것.

특히 최민용은 이날 이의정과의 17년 전 인연을 고백했다.

그는 "농담이 아니라, 기억을 못하실 거다"라면서 17년 전 예능 프로 '천생연분'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명이 앞에 있고 제가 고백을 하는 거였지 않냐. 제가 의정씨한테 꽃을 줬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최민용과 달리 이의정은 "제가 안 받았었냐"고 물으며 기억하지 못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최민용은 "저 반은 진심이었다. 태어나서 꽃 선물 한 게 이의정씨가 두 번째다"라고 고백해 설렘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