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피온 킹' 드웨인 존슨, 프로레슬러 선수였다? "마동석에 팔씨름 제안하기도"
'스콜피온 킹' 드웨인 존슨, 프로레슬러 선수였다? "마동석에 팔씨름 제안하기도"
  • 승인 2019.06.04 2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웨인 존슨/사진=드웨인 존슨 인스타그램
드웨인 존슨/사진=드웨인 존슨 인스타그램

영화 ‘스콜피온킹’에 출연한 드웨인 존슨이 마동석에 팔씨름 제안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2년 4월 개봉된 ‘스콜피온킹’은 척 러셀이 메가폰을 잡았고 레슬링 ‘더 락’으로 유명한 드웨인 존슨과 스티븐 브랜드 등이 출연했다. 

영화 '스콜피온 킹'은 ‘미이라’ 시리즈의 한 편이다. 미이라와 미이라2가 연달아 나왔고 이후 등장한 것이 스콜피온킹이다. 후속작으로는 ‘미이라:황제의 무덤’이 있다.

시대적 배경은 고대 이집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5000년 전, 악한 통치자 멤논은 소수 민족을 말살하고 새로운 제국을 건설하려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이 소수 민족들을 정복하여 새로운 제국을 건설하는 것이라 믿는 멤논은 그의 강력한 군대와 마법사의 예지를 이용해 모든 사막과 평원을 차례차례 정복해 나간다.

이에 대항해서 유목민 부족들은 하나로 뭉치게 된다. 하지만 멤논에게는 미래를 보는 마법사가 있어 절대 패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유일한 희망인 전사 마테우스를 고모라로 보낸다. 하지만 이 마법사는 아름다운 여성인 카산드라였다. 이후 목숨을 건 전쟁이 벌어진다.

한편 스콜피온 킹의 주연 드웨인 존슨은 프로 레슬러 시절, 196cm의 큰 키에 팔뚝 둘레 20인치의 남다른 신체 조건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승부욕이 강한 드웨인 존슨은 국내 배우 중 최고의 힘을 자랑하는 마동석에게 팔씨름 대결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드웨인 존슨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내가 당신을 이길지는 모르겠지만 팔씨름 한판 해 보자!"며 마동석에게 팔씨름 대결을 제안했다.

당시 드웨인 존슨은 "(마동석이)팔씨름 영화 '챔피언'에 나온다는데, 사진을 보니 (힘이)장난아닐 것 같다. 팔뚝도 엄청 굵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