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원진아 “김래원, 먼 곳에 있는 분 같았는데 너무 신기해”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원진아 “김래원, 먼 곳에 있는 분 같았는데 너무 신기해” 
  • 승인 2019.06.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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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진아/사진=김혜진 기자
배우 원진아/사진=김혜진 기자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주연 배우 원진아가 김래원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가 참석해 작품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연출을 맡은 강윤성 감독은 건강 문제로 인해 불참했다.

이날 원진아는 “배우를 꿈꿀 때 김래원 선배님 작품도 많이 봤다. 함께 촬영해서 신기했다”며 “먼 곳에 있는 분 같은 느낌이었는데 편하게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다. 촬영 때도 너무나 재밌게 호흡 맞추며 촬영했다”고 김래원과의 호흡에 관해 언급했다.

원진아는 “감독님도 현장 분위기를 잘 이끌어 주신다. 저는 굉장히 신인이라 주눅이 들 수 있는데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에도 감독님과 함께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강윤성 감독을 향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 원진아는 “아직까지 작품 하는 것 자체가 책임도 느끼고 부담도 느낀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다. 대신 그 부담감 때문에 현장에서 많이 떨어서 하고 싶은 걸 못하는 것보다 담담하게 받아들여야 실수도 안할 것 같아서 그걸 염두에 두고 연기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오는 6월 19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