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김래원 “액션 고생 많았다…4층 높이에서 뛰어내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김래원 “액션 고생 많았다…4층 높이에서 뛰어내려”
  • 승인 2019.06.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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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사진=김혜진 기자
배우 김래원/사진=김혜진 기자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주연 배우 김래원이 영화를 처음 본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가 참석해 작품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연출을 맡은 강윤성 감독은 건강 문제로 인해 불참했다.

이날 김래원은 “처음에 시나리오 받고 감독님이 첫 미팅에서 어떤지 물었다. 제가 받은 느낌은 멜로였다. 감독님이 저에게 제대로 본 게 맞다고 했다. 저희도 영화를 지금 보고 나왔는데 감독님의 의도가 잘 산 것 같다”고 영화를 본 소감을 밝혔다.

김래원은 영화 속 액션에 관해 “버스추락 장면은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 스태프들 모두 고생했다. 버스 추돌보다 마지막 액션신이 정말 힘들었다. 날씨도 워낙 추웠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래원은 “2층 높이라고 했었는데 무술감독님이 4층 높이라고 말해주더라.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 감독님이 늘 말씀하셨듯이 고생하고 힘들었던 만큼 보람은 있는 것 같다. 관객 분들이 어떻게 봐주실 지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오는 6월 19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