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점프 '국가대표' 김현기·최흥철 결선 진출
스키점프 '국가대표' 김현기·최흥철 결선 진출
  • 승인 2010.02.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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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최흥철 ⓒ 대한스키협회

[SSTV | 김태룡 기자] 스키점프 '국가대표' 김현기(27)와 최흥철(29·이상 하이원)이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현기는 13일 오전 3시(한국시간) 2010 밴쿠버 올림픽 스키점프 노멀힐(K-95) 예선 라운드에서 99m를 점프해 거리점수 68.0점, 자세점수 53.5점 총 121.5점을 기록하며 22위에 올랐다.

최흥철은 93.5m를 뛰어 거리점수 57.0점, 자세점수 51.5점을 총 108.5점으로 미국의 앤더스 존슨과 공동 40위를 차지하며 가까스로 결선에 올랐다.

최용직(28)은 총점 107.0점으로 43위에 그치면서 결선 진출권 확보에 실패했다. 총 61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 40위에 든 선수들에게만 결선행 티켓이 주어졌다.

한편, 김현기와 최흥철은 14일 오전 2시 45분부터 휘슬러 올림픽 파크에서 결선 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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